장기투자 전략과 AI 시대 (미국주식, 로켓랩, 반도체자립)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단기 수익률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산업의 미래를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특히 AI 혁명과 우주산업 성장, 반도체 자립이라는 메가트렌드가 교차하는 현재, 투자자들은 어느 때보다 신중하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정수 작가가 유튜브 세상학교를 통해 공유한 투자 철학은 이러한 시대에 개인투자자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장기투자 전략과 AI 시대 (미국주식, 로켓랩, 반도체자립)


미국주식 장기투자의 핵심 원칙

한정수 작가는 아이온큐(IonQ)에 5달러대에 투자하여 6개월 만에 78달러까지 상승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는 15배의 수익률로, 당초 3~4년 동안 열 배에서 몇십 배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성과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급등을 오히려 불편하게 느꼈다고 말합니다. 과하게 단기 자금이 몰린 곳은 갑자기 쫙 빠져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이온큐는 78달러에서 33달러까지 12월 한 달 동안 거의 반토막이 났다가, 다시 60달러 수준으로 회복하는 롤러코스터를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도 한정수 작가가 매도하지 않은 이유는 명확합니다. 그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이 아니라 회사가 자신이 보는 비전대로 잘 가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그 미래가 올 때까지 갖고 있어 보자"는 그의 철학은 장기투자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그가 선호하는 기업들의 특징은 과하게 약속하지 않고 보수적으로 전망치를 잡은 다음, 항상 그것을 깨부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회사입니다. 엔비디아가 대표적인 사례로, 항상 레이즈하고 전망치를 더 높이고 초과 달성한 다음 또 올리는 전략을 반복해왔습니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뉴스 기사를 따라 투자했다가 손실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기업의 본질적 가치보다 단기 모멘텀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한정수 작가의 투자 방식은 이와 정반대입니다. 그는 팔란티어를 2020년 12월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2018년부터 보유하면서 마이너스인 시기를 견뎌냈습니다. 보통 한 몇 년은 보유하면서 제대로 그 미래가 찾아왔을 때 수혜를 보는 시나리오가 그의 투자 패턴입니다. 이는 분산투자가 아니라 집중투자 전략으로, 많아봤자 한 두세 개 정도 메인으로 투자하고 나머지는 정찰병으로 조금씩 보내는 방식입니다.

투자 원칙 세부 내용 기대 효과
장기 보유 3~4년 이상 보유 단기 변동성 극복
본질 중심 투자 기업의 비전과 실행력 평가 안정적 수익 창출
집중 투자 1~3개 메인 종목 높은 수익률 가능성

로켓랩과 우주산업의 미래 가치

로켓랩은 한정수 작가가 20달러 정도에 투자하여 현재 80~90달러 수준으로, 약 4~5배의 수익을 올린 종목입니다. 그는 원래 스페이스X에 투자하고 싶었지만 상장되지 않아 로켓랩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로켓랩의 CEO가 일론 머스크만큼 진짜 너드이면서 로켓 광이고, 트위터도 잘 안 하며 일론 머스크와 비교해서 리스크도 덜하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무엇보다 로켓랩은 스페이스X보다 더 빨리 성장해 온 회사이며, 탄탄하게 사업을 확장해왔습니다.

우주산업이 매력적인 이유는 비행기의 역사와 유사합니다. 비행기가 처음 나왔을 때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가는 비용이 막대했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값이 굉장히 싸지면서 비행기를 타면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코스트가 되었습니다. 우주에서도 이 정도면 뭔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해볼 만하다는 시기가 2026년부터 변곡점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연 5~7% 정도밖에 성장하지 않던 인플레이션율 정도의 섹터였던 우주산업이 섹터 전체의 성장 속도 자체가 빨라진 것입니다.

스페이스X의 IPO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IPO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은 일론 머스크와 IPO를 주관하는 금융사들이 계속 좋은 뉴스를 IPO를 흥행시키기 위해 뽑아낼 분위기가 된다는 뜻입니다. 이는 섹터 전체에 관심도가 올라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우주에 데이터 센터를 만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XAI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주 데이터 센터는 열 문제, 전력 문제뿐만 아니라 지상 데이터 센터의 가장 큰 병목인 민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가 상장되더라도 로켓랩이 불리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약국이 몰리면 파이가 줄어들 수 있지만, 약국 거리가 되면서 사람들이 다 이제 약 사러 이 거리로 오면 오히려 시장 자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우주 섹터 전체적인 관심도나 그런 것이 커지면 2등 전략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급은 선형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수요가 갑자기 폭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인공위성을 로켓랩의 일렉트론으로 발사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방산과도 연계되어 내러티브에 맞는 측면이 있습니다.

반도체자립과 인텔의 재도약 가능성

2026년 트렌드를 보면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행동주의적으로, 자국주의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납치해 오고, 다보스 포럼에서 주인공이 되려고 그린 딜 얘기도 꺼내는 등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정수 작가는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가장 불편하게 보고 있는 것이 반도체 파운드리라고 봅니다. TSMC, 삼성전자, SMIC 등 세 개가 다 아시아에 있다 보니 미국이 불안해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대만 이슈가 터지면 TSMC도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질 수 있고, SMIC는 이미 접근이 안 됩니다. 한정수 작가는 미국이 예전 중동의 에너지 위기에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 자립을 일으켰던 것처럼, 반도체 자립을 일으켜 세우려고 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를 위해 미국 내에 있는 반도체 업체들을 계속 키울 것이며, 트럼프가 인텔 CEO 팻 겔싱어를 백악관에 초대해 얘기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입니다.

현재 사람들의 인식은 인텔이 설계도 밀리고 제조도 밀려서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다 하는 종합 반도체 회사로서 탑을 찍었지만, 지금은 팹리스나 파운드리로 전문화된 회사들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정수 작가는 이러한 인식을 뒤엎을 수 있을 정도로 미국의 힘이 강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인텔에 정찰병을 보내면서 가설을 세워보고 있습니다. 물론 포트폴리오에 많은 부분을 낼 수 있을 정도의 가설은 아니지만, 공부를 해볼 만한 가치는 있다고 판단합니다.

AMD도 주목할 만합니다. 엔비디아가 잘하는 모놀리틱, 즉 한 칩에 모든 것을 다 끼워 넣어서 최적화를 잘하는 것과 달리, AMD는 모듈화에 강합니다. 점점 엣지 AI나 기기단에서 많이 사용되는 메타와 AMD가 같이 하고 있는 안경에 들어가는 AI 칩 등의 시장이 파이가 커지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피지컬 AI 측면에서는 테슬라가 가장 유력합니다. 테슬라는 FSD를 하면서 자율 주행 카메라 비주얼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것을 많이 해봤고, 자기 공장이 있어서 자기 로봇을 적용해 빠르게 데이터를 더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모델 S와 X 생산을 중단하고 그 라인을 옵티머스 생산으로 바꾼다는 발표도 나왔습니다.

기업 강점 투자 포인트
인텔 미국 반도체 자립의 핵심 정부 지원 기대
AMD 모듈화 칩 강점 엣지 AI 시장 성장
테슬라 피지컬 AI 데이터 독점 옵티머스 양산 계획

결국 주식투자는 뉴스 기사와 경제 상태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산업의 본질과 기업의 실행력을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한 가지에만 집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 투자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해하고 믿는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AI 버블의 끝은 실적 안 좋고 적자여도 기대감으로 가는 모습까지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살아남는 것은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입니다. 신중하면서도 확신 있는 투자 태도가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아이온큐나 로켓랩처럼 단기간에 급등한 주식을 지금 매수해도 될까요?

A. 단기 급등 이후에는 조정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가격이 아니라 해당 기업이 장기적으로 자신이 보는 비전대로 성장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급등 후 조정 시기에 분할 매수하거나, 기업의 펀더멘털을 충분히 공부한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팔란티어의 높은 PER은 투자 리스크가 아닌가요?

A. 팔란티어처럼 경쟁자가 없는 독점적 포지션을 가진 기업은 전통적인 PER 지표를 대입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표준화를 거의 독점하고 있으며 트럼프 정권과도 잘 맞는 회사이기 때문에, PER보다는 기업의 독점력과 성장 잠재력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Q. 미국 주식 장기투자 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무엇인가요?

A. 가장 중요한 원칙은 단기 가격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보는 것입니다. 과하게 약속하지 않고 보수적으로 전망치를 잡은 다음 항상 그것을 초과 달성하는 기업을 선택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가 올 때까지 보유하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보통 3~4년 이상의 장기 투자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Q. 스페이스X가 상장되면 로켓랩 투자는 손해 아닌가요?

A. 오히려 스페이스X 상장으로 우주 섹터 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로켓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약국 거리 효과처럼 시장 전체 파이가 커질 수 있으며, 로켓랩은 순수 우주 사업에 집중하는 반면 스페이스X는 XAI와 결합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 포인트가 다릅니다.


Q. 인텔에 지금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일까요?

A. 인텔은 미국의 반도체 자립 정책에서 핵심 기업으로, 트럼프 정권의 강력한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현재 설계와 제조 모두에서 경쟁사에 밀리는 상황이므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큰 비중을 두기보다는 정찰병 수준으로 소액 투자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IKKE6rVX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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